2025 건강보험료 줄이는 법 – 1인가구·프리랜서가 꼭 알아야 할 절약 팁
- 공유 링크 만들기
- X
- 이메일
- 기타 앱
직장을 다닐 때는 크게 의식하지 못했지만,
퇴사하거나 프리랜서가 되면 보험료가 훅 올라서 놀라는 분들 많죠.
“소득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가지?”
“자동이체 해놨더니 몰래 빠져나갔어...”
건강보험료는 국가가 부과하지만,
알고만 있으면 정당하게 줄일 수 있는 구조예요.
오늘은 그 방법들을 따뜻하게 풀어볼게요.
이 글은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:
- 퇴사하고 지역가입자가 된 30~50대 1인가구
- 수입이 불안정한 프리랜서
- 직장이 없지만 소득이 있다고 간주돼서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분들
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되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?
직장가입자는 월급의 일정 비율만 내면 되지만,
지역가입자는 소득, 재산, 자동차 보유 여부까지 다 합산해서 산정돼요.
그래서 소득이 없어도 ‘재산이 있다’고 간주되면 보험료가 확 뛰는 경우가 많아요.
1인가구, 프리랜서, 자영업자는 대부분 자동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기 때문에
아무 대처 없이 그냥 두면 보험료 부담이 확 늘어날 수 있어요.
1. 소득이 없으면 꼭 '소득 없음 신고'를 하세요
프리랜서 초기나 퇴사 직후엔 소득이 거의 없잖아요.
이럴 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소득 없음 신고를 꼭 해두는 게 좋아요.
- 신청 방법: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지사 방문
- 필요한 서류: 소득 증빙자료,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, 통장내역 등
2. 재산 점수 줄이기 (자동차·명의재산 확인)
- 오래된 자동차가 있으면 매각하거나 가족 명의로 이전
- 주소지에 등록된 부동산이나 임대수익이 없는지 확인
특히 혼자 사는 분들 중엔 “예전에 쓰던 차 그냥 놔뒀는데 보험료에 포함됐어요” 하는 경우 많아요.
3. 자동이체로 할인받기
- 계좌 자동이체 시 매월 200원 할인
- 카드 자동이체 시 0.2% 할인 + 연체 방지
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쌓이면 차이가 납니다.
그리고 연체되면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자동이체 설정은 꼭 해두는 게 좋아요.
4. 혹시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
혼자 살아도 부모님이나 자녀 중 직장가입자가 있다면
조건에 따라 피부양자로 등록될 수 있어요.
- 피부양자는 보험료가 0원입니다.
- 소득 기준: 연 1,080만 원 이하 (2025년 기준)
- 부양자와의 관계 증명 필요
5. 프리랜서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건강보험료까지 고려해야 해요
프리랜서는 종합소득세 신고한 소득이 건강보험료에 자동 반영돼요.
- 필요경비를 최대한 반영해서 순소득 줄이기
- 건강보험료 증가 시뮬레이션 확인하기
- 세무사 상담 시 '건강보험료 영향도' 꼭 물어보기
실제로 이렇게 줄였어요
- 퇴사 후 지역가입자가 된 30대 A씨 → 소득 없음 신고 후 월 13만원 → 2만원으로 감소
- 유튜브 수입 있는 프리랜서 B씨 → 세무사와 경비 확대 반영 → 월 보험료 3만원 절감
- 중고차를 매각한 1인가구 C씨 → 재산점수 하락으로 매달 5만원 절약
이 밖에도 이런 제도도 있어요
- 분할납부 신청: 보험료가 많을 땐 나눠낼 수 있어요
- 보험료 감면 신청: 재난, 폐업, 질병 등의 사유로 가능
- 장기 미납 구제제도: 납부 조건 일부 완화
이런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(1577-1000)나 지사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요.
앞으로 이런 글도 볼 수 있어요!
건강보험료는 무조건 내야 하는 비용이지만,
무조건 많이 낼 필요는 없어요.
제도를 알고, 소득과 재산을 잘 관리하면
혼자 사는 사람도 충분히 절약할 수 있어요.
이 글이 그런 절약의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.
앞으로도 작지만 확실한 팁들, 정리해서 전해드릴게요 :)
- 공유 링크 만들기
- X
- 이메일
- 기타 앱